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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해피투게더4'에서 허송연이 무정제 순수입담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이날 허송연은 생방송 실수를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허송연은 "인이어에서 피디님 목소리가 들리면 나도 모르게 내가 하던 말을 멈춰버린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어느 날은 아는 단어인 '맥세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반가워서 '맥도날드'라는 상호를 그대로 말했다"며 아찔한 실수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15조원을 15원으로 말한 적도 있다"며 아슬아슬했던 생방송 기억을 모두 털어놔 시청자들의 입가에 자동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이날 허송연은 동생 허영지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허송연은 "허영지와 싸우다가도 갑자기 함께 밥을 먹으러 간다"며 현실 자매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허영지 언니'로 불리는 것에 대해 허송연은 "어릴 땐 영지가 '송연이 동생'으로 불렸다. 지금 '영지 언니'로 불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영지가 더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안방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도 잠시, 허송연은 "영지 등에 빨대 꽂으려구요"라고 덧붙여 포복절도를 유발했다.
이에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늘 해투 꿀잼~ 허송연 매력 터진다!", "허자매 넘나 호감임! 둘이 정말 아끼는 마음이 느껴진다", "진짜 현실 자매! 자매 싸움 에피소드에서 완전 빵터졌네요", "정동자 캐릭터에 저런 비하인드가 있었네요 정영주씨 아니였으면 상상도 안 갈 캐릭터"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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