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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정재형이 오는 6월 10일 9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 앨범 이후로 영화음악의 명감독으로서도 활약하며 끊임없이 자신의 음악세계를 확장해 온 정재형의 원숙해진 감성과 과감한 도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앨범은 한없이 서정적이고 소박하면서도 세련된 선율들이 지배적이었던 전작에 비해 확장된 스케일에 과감함과 실험적인 면모를 더했고, 피아노를 주축으로 한 '다양성'에 무게를 둔 작품들을 배치해 전체적인 볼륨감에 방점을 찍었다.
지난 앨범에서 정재형은 격정적이고 감성적인 클래식과의 결합을 통해 클래식과 가요계의 주목을 동시에 받았고, 예능계에서도 큰 활약을 펼치며 친근감 넘치면서도 개성있는 '음악요정'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정재형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 '아베크 피아노'를 발표하며 이에 앞서 오는 5월 26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9'에서 자신의 미발표 신곡 라이브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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