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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늘(23일, 목) 저녁 8시 50분에 방송하는 tvN 고품격 시사레슨 '커버스토리' 3회에서는 은퇴와 퇴직을 주제로 다양한 분석과 향후 전망을 들어본다. 특히 카페 사장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는 오정연 전 아나운서의 모습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다른 직종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전 아나운서 오정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오정연 전 아나운서는 2015년에 프리랜서 선언 이후 최근 카페를 직접 운영하며 '카페 사장'으로 변신한 것. 오정연은 "퇴직 이후 의욕도 저하되고 세상과 동떨어진 기분이었다. 자신감도 떨어지는 면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프리랜서 시절에는 "바쁠 땐 잠도 못 잘 정도로 바빴는데, 한가할 땐 정말 한가했다. 일하지 않는 빈 시간에 대한 불안함이 있었다"며 "더 늦기 전에 진짜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보자 라는 생각에 카페 아르바이트부터 한국무용, 스킨스쿠버, 오토바이, DJ 등 다양한 도전을 했다"고 전했다. 이후 사업에 대한 생각이 없었는데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카페 사장까지 하게 되었다는 것. 오정연이 생각하는 퇴직과 재취업,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창직' 등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세상을 읽는 스마트한 30분 tvN '커버스토리'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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