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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소지섭과 연인 조은정의 설레는 첫 만남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소지섭과 조은정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매체는 "두 사람의 지인을 통해 조심스럽게 연애를 시작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데이트 당시 분위기에 대해 "아무래도 카페에 단둘이 들어가는 건 부담스러운 거 같았다. 소지섭도 눈에 띄고, 여성분도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 주변 시선을 부담스러워하는 거 같았다"며 "소지섭이 혼자 카페에 들어가서 테이크아웃 해왔고, 거리를 걸으면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부터 '본격연예 한밤'에서 큐레이터 활동을 했던 조은정은 당시 명품 배우 전문 큐레이터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첫 만남도 영화 홍보 차 진행된 인터뷰였다.
소지섭은 당시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애관을 밝히기도 했다. 조은정이 "평소에 연애할 때 달콤한 표현을 하는 스타일이냐"고 묻자 소지섭은 "잘 못 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에 조은정은 "보통 연애할 때는 상대가 더 애교 있는 편인 거냐"고 물었고, 소지섭은 "난 그렇게 애교 있는 편은 아니고 항상 앞에서보다는 뒤에서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앞에서는 되게 쑥스러워한다"고 밝혔다.
당시 두 사람의 인터뷰를 담당한 PD와 작가는 소지섭이 적극적으로 훈훈하게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소지섭이 평소 무뚝뚝하다고 소문이 났는데 유독 표정이 밝은 거 같다"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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