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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닥터 프리즈너' 후속 KBS2 새 수목극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 김연서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 김단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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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김연서 역을 맡은 신혜선은 "드라마를 하게 된 것은 발레리나라서 그런게 아니라 내가 맡은 김연서 캐릭터에 마음이 빼앗겼기 때문이다. 솔직히 발레를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그래도 놓치고 싶지 않아 선택했다"며 "발레가 역시 어렵더라. 발레도 주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촬영을 시작하니 발레가 굉장히 큰 요소였다. 몸도 기본도 안돼 있는 상태라서 안무감독을 볼 때마다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다. 주변에 많은 무용수분들이 있었는데 그 분들을 많이 보고 배웠다. 일취월장 하진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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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단 단장 최영자 역의 도지원은 "이 드라마에서 실제로 발레를 전공한 이는 김보미와 나뿐이다"라고 운을 뗀 후 "그래서 이 드라마에 대한 애착이 있다. 배우가 되기전에는 내가 배우가 되면 발레에 관련될 것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이 작품을 하게 되면서 내가 실제로 발레를 하는 인물로 나왔을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국립발레단에 있었을 때를 생각하며 그때 단장님이 어떻게 했나를 많이 상상했었다. 발레를 직접하지는 못하지만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신선하고 아름다운 드라마가 될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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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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