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HMz' 감독 "작년 '곤지암'처럼 잘 돼 韓공포영화 붐에 일조했으면"

영화 '0.0MHz'(0.0메가 헤르츠)의 언론 시사회가 20일 용산CGV에서 열렸다.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질문에 답하는 유선동 감독의 모습. 용산=허상욱 기자 [e-mail]/2019.05.2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유선동 감독이 '0.0MHz'를 선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0.0MHz'(유선동 감독, ㈜제이엠컬쳐스·㈜몬스터팩토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정은지,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 유선동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선동 감독은 "2019년 첫 번째 한국 공포 영화라는 타이틀이 영광스러우면서도 부담도 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작년 곤지암의 사례처럼 잘되서 한국 공포 영화의 붐이 다시 일으키는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호러 영화다.

영화 '미스터 주부퀴즈왕'(2005),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2010) 등을 연출한 유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은지, 이성열,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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