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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아 파밀리아'가 새 프로덕션과 함께 5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소극장 뮤지컬의 혁신을 이끌어온 이희준 작가, 김운기 연출 콤비의 작품이다. 여기에 음악극 '태일', 뮤지컬 '로기수'를 쓰고 뮤지컬 '오시에 오시게' 등을 연출한 장우성 연출은 특유의 따뜻하고 톡톡 튀는 감각으로 작품에 임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바 '아폴로니아'를 지키는 외로운 보드빌리언 리차드 역에 이승현, 김도빈, 권용국, 리차드의 영원한 친구이자 현실과 무대 사이에서 고민하는 오스카 역에 유성재, 조풍래, 안창용, 보스를 위해 그의 일대기를 대본으로 옮긴 마피아 솔져 스티비 역에 허규, 박영수, 박규원이 나선다. 5년 전 초연 이후 뭇 매니아의 그리움 속에 남아 있던 이승현, 유성재, 허규가 흔쾌히 재공연에 참여해 뉴캐스트와 새로운 케미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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