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스크린 뮤지엄 '영 피카소'를 오는 5월 30일 단독 상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피카소의 주요 거점인 말라가, 바르셀로나, 파리를 거치는 여정 속 발견되는 피카소의 흔적들을 통해 세 도시가 피카소에게 미친 영향과 그의 초기작을 자세하게 탐구할 수 있다. 게다가 소위 피카소의 청색시대와 장미시대로 불리는 1901년부터 1906년 사이를 집중 조명하여 그의 시작과 작품 세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관객들의 갈증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박스는 '영 피카소' 상영을 기념해 오는 27일 센트럴점에서 김찬용 전시 해설가와 함께하는 '팝콘 클래식'을 진행한다. '20세기 예술의 지배자, 피카소'라는 이름 아래 베테랑 전시 해설가의 강연으로 상영 전 인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다. 또한 5월 28일 코엑스점과 6월 4일 센트럴점에서는 '영 피카소' 영화 상영 후 미술사학자 안현배와 함께 젊은 피카소의 예술 세계와 큐비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클래식 소사이어티 토크를 개최한다.
신희식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2년이 넘는 제작 기간을 거친 '영 피카소'는 유럽 5개 피카소 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생생함을 담아낸 깊이 있는 작품이다"라며 "메가박스가 준비한 단독 상영 및 특별 이벤트를 통해 좀 더 많은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피카소의 발자취를 따라가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 피카소'는 전국 메가박스 16개 지점에서 상영되며 러닝 타임은 91분이다. 티켓 가격은일반 1만 3천원이며 클래식 소사이어티 멤버십의 경우 1만 2천원, 청소년 우대는 9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