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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MBC의 첫 번째 시즌제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속 국과수팀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시즌 정재영의 수사를 도우며 개성 넘치는 매력과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였던 고규필(장성주 역), 노수산나(한수연 역), 송영규(마도남 역)의 스틸컷이 공개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검법남녀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특히 정재영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은 송영규는 갈등의 중심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이에 노도철 감독은 "시즌1의 신스틸러 군단인 국과수 팀이 다시 뭉칠 수 있었던 것은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배우들의 마음이었다"며 "각 캐릭터의 개성 있는 모습을 화면에 잘 담을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으니 시청자분들께서도 그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한편, 오는 6월 3일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검법남녀 시즌2'는 달라진 시청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기존 밤 10시에서 1시간 당겨진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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