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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드디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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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분들도 그렇고 군대 갔다 오면 기본적으로 팬들이 반은 없어진다고 하셔서 걱정 많이 했다. 가기 직전 팬미팅을 했던 곳에서 팬미팅을 했는데 생각 외로 너무 많이 채워주셔서 감사 드린다. 2년 동안 연예계와 동떨어져 있었는데도 기다려 주셨다는 것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2년 간 잘 있다 왔으니 즐거움 드릴 수 있도록 열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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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활동과 단체활동 다 비슷하다. 아무래도 단체활동은 멤버들을 더 의지하면 되는데 개인활동은 내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하다 보니 책임감을 더 갖게 되고 걱정되긴 한다. 일본 공연을 할 때 성대결절이 심하게 와서 망친 공연이 하나 있었다. 선배들은 목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여쭤봤는데 콘서트 전에는 확실히 휴식을 가진다 하시더라. 나는 뮤지컬과 예능을 다 하다 보니 걱정이 많았다. 쉬면서 목상태가 나아지는 걸 보고 휴식이 필요하다 싶었다. 콘서트를 앞두고는 다른 활동은 줄여볼까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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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건 하나밖에 없다. 직업병이라고 해야 하나. 길을 다닐 때 고개를 숙이거나 휴대폰을 보거나 앞을 똑바로 못 보고 다닌다. 항상 세팅된 상태로 다닐 수 없는데 그런 순간 나를 보시는 분들이 못생겼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니까 무서워서 평소 고개를 숙이고 다는 게 일상이 됐다. 그런 것 빼고는 팬분들에게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사랑을 받고 있고, 하고 싶은 노래 하고, 먹고 싶은 것 먹고 너무 좋은 직업이다. 다시 태어나도 하고 싶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SJ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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