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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뮤지션 하림(본명 최현우·43)가 결혼한다.
또 "부끄럽다. 얼굴도 굉장히 상기돼 있다. 인생에 이른 아름다운 순간이 찾아온다. 여러분도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결혼식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하림은 1996년 3인조 그룹 벤(VEN)의 리드보컬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2001년 1집 앨범 '다중인격자'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다. 또한 윤종신, 조정치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의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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