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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OCN주말극 '보이스3' 이진욱과 이하나가 '공범들의 도시'란 작전 아래 본격적으로 '옥션 파브르'의 배후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공범들의 도시'란 이름으로 특수 수사본부가 차려지기 무섭게 시신으로 발견된 방제수(권율)의 숨은 조력자 곽독기(안세하). 자살처럼 위장했지만, 사실 처형이었다. '닥터 파브르'가 발각되면서 손실을 끼친 이들을 직접 처단할 것이라던 도강우의 예측대로였던 것.
용의자가 가면을 썼다는 것을 파악했을 뿐, 미궁 속으로 빠진 범인의 정체. 게다가 방제수는 "도강우는 수사를 하기 위해 일본으로 간 게 아니야. 살인자가 되기 위해 간 거야"라며 또다시 강권주를 흔들었다. 게다가 료지(박동하) 경시정이 미술 창고 살인 사건 용의자로 도강우를 의심했을 당시, 도강우는 여러 증거를 통해 혐의점을 벗었지만, 결정적으로 "유키코(양예승)를 만난 적 있습니까"라는 강권주의 물음엔 무슨 이유에서인지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도강우에게는 자신을 믿지 못한 이유이자 강권주의 물음에 제대로 답할 수 없었던 이유가 따로 있었다.
미술 창고 살인 사건에 이어 곽독기 살인 사건까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가운데 발생한 코드제로 사건. "중학생 정도 돼 보이는 남자애가 황룡빌라 5층과 4층 사이 가스 배관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 전화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평균 3.8%(이하 닐슨코리아 집계·유료가구 기준) 최고 4.5%를 나타냈다.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에서는 평균 3.3%, 최고 3.9%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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