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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이몽' 이요원-유지태가 관동군 주둔지 습격에 나선다. 독립을 열망하는 이들의 목숨을 건 '만주 대전투'가 예고돼 긴장감을 폭등 시킨다.
이 가운데 18일 '이몽' 측이 관동군에 대항하는 독립운동가들의 '만주 대전투'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요원(이영진 역)-유지태(김원봉 역)를 비롯해 무언가를 결심한 듯 굳건하게 서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비장한 면면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총으로 무장하고 관동군을 향해 공격을 쏟아 붓는 이들에게서 느껴지는 투쟁심이 심장을 뜨겁게 달군다. 더욱이 이요원을 보호하려는 듯 단단하게 막아선 유지태와 불길이 타오르는 현장을 다급히 뛰어다니는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이 급박하고 위험한 상황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특히 이요원이 손에 총을 쥔 채 무장투쟁에 나선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김태우(유태준 역)를 계기로 분노 각성한 이요원의 모습으로, 매섭게 타오르는 그의 눈빛에서 그 어느 때보다 강한 투지가 엿보여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이에 유지태의 무장투쟁에 반감을 드러내던 이요원이 각성하게 된 이유와 독립운동가들이 대전투를 벌이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이 고조된다.
MBC 특별기획 '이몽'은 이요원-유지태-임주환-남규리-허성태-조복래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진,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안방극장에 선보이자마자 높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18일) 밤 9시 5분에 9-12화가 연속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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