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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소지섭이 게임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데뷔 24년 만에 첫 공개열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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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늘 저의 갑작스런 열애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합니다"라며 "늘 변함없이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여전히 조심스럽습니다.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저 역시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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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데뷔해 1996년부터 1999년까지 MBC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했고, SBS '발리에서 생긴 일'과 '유령', '주군의 태양'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 출연해 2018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영화 '영화는 영화다'와 '군함도',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에도 출연했다.
소지섭과 열애 중인 조은정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한 재원으로, 지난 2014년에는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까지는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리포터로 활약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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