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녹두꽃' 윤시윤, 조정석과 함께 함을 들고 최원영 찾아간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5-17 11:5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금토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김승호)에서 윤시윤이 조정석과 함께 함을 들고 최원영을 찾아간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 '녹두꽃' 5월 17일 방송될 13,14회 예고편이 공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여기서 백이강(조정석 분)은 전투 후 쓰러진 백성들의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이렇게 하면 정말로 인즉천의 세상이 오는 거냐?"라며 질문을 던지고, 이에 전봉준(최무성 분)은 "우리가 가야지. 길이 열렸으니까"라고 대답하면서 시작된다.

화면이 바뀌고, 송자인(한예리 분)이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더니 이내 이강의 앞에서 허겁지겁 밥을 먹기도 했다. 그러다 그녀는 전봉준으로부터 "꼭 필요한 물건이 있다. 송객주의 부친이라면 능히 구할 수 있는 것"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곧이어 송봉길(박지일 분)의 "사겠다는데 장삿꾼이 응당 팔아야지"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전쟁터입니다. 설마 덕담을 주고 받겠습니까?"라고 말하던 백이현(윤시윤 분)은 이내 총을 멘 채로 황명심(박규영 분)과 포옹했다. 그리고는 황석주(최영원 분)앞에서 혼례날짜를 언급하하더니 이내 이강 등과 함께 함을 들고 나타나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또한 이번회에서는 '사람이 하늘인 세상, 비로소 조금씩 열리는 길', '멀고도 험한 여정, 담대하게 내딛는 힘찬 걸음'이라는 자막으로 드라마가 의도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현민작가와 신경수감독의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로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13, 14회는 5월 17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