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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고수들이 완성할 '미스터리 멜로'를 주목하라!"
무엇보다 '우아한 가(家)'는 '마이 리틀 베이비'. '귀부인', '사랑도 돈이 되나요', '식객' 등을 연출한 한철수 PD와 '칼과 꽃', '꽃피는 봄이 오면', '엄마도 예쁘다', '보디가드' 등을 집필한 권민수 작가가 손을 잡아 시선을 모으고 있는 작품. 여기에 최근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과 예능프로그램 '미추리8-1000'에서 맹활약 한 임수향, 시청률 40%를 뛰어넘은 '하나뿐인 내편'에서 열연했던 이장우, 진정성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는 배종옥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탄탄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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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왼손잡이 아내'에서 절절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진우는 초 엘리트 교육을 받은 수재로서 MC그룹 그린 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모완준 역으로 등장, 욕망과 스케일이 남다른, 냉정함을 갖춘 재벌가 차남 역할을 소화한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진짜사나이'와 '현실남녀' 등 예능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공현주는 고위 관료의 딸이자 재벌가 차남 모완준(김진우)의 아내 백수진 역을 맡아 아름다우면서도 수상한 행동으로 극의 미스터리함을 돋운다.
2016년 '여자의 비밀'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윤서는 무작정 잠복해 이슈를 건지는 일명 '뻗치기' 전문, '뉴스패치' 취재기자 오광미 역으로 나서, '미스터리 멜로'를 치밀하게 추격하는 면모로 극에 긴박감과 스릴감을 더한다.
'더 뱅커'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몰입도 높은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오승은은 대한민국 모든 남성들이 흠모하는 인기 절정 톱배우 최나리 역으로 출연, 미묘한 비밀을 감춘 채 이중생활을 펼쳐 극에 긴장감을 높인다.
'우아한 가(家)'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현재 이규한-김진우-공현주-김윤서- 오승은 등 '연기 선수'들이 집결, 농도 짙은 '고수들의 드라마'를 만들어낼 준비가 완료됐다"라며 "은밀한 속내를 품은 캐릭터들의 예측불허 서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MBN-드라맥스 '우아한 가(家)'는 오는 8월 방영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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