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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이경(30)이 시즌2에서의 부담감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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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를 찍으며 이이경이 느낀 '웃긴 장면'은 뭐가 있었을까. 이이경은 "에피소드 형식이다 보니 시즌1과 기억이 겹치기도 한다. 거지분장하고 빵 먹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실제로 밟은 것을 먹었다. 감독님과 얘기를 하지만 원 테이크로 가야지 진짜 먹는다고 생각을 하지 않았겠나. 실제로 밟고 먹겠다고 했다. 그래야 시청자들도 느낄 거 같았다. '굳이 안 그래도 되는데'라고 감독님이 했지만, 정말 짓이겨진 빵을 먹는데 큐빅도 박혀있고 그랬다. 그런 것을 시청자들이 알아봐줬다. '열심히 한다'는 거를 아시고 느끼는구나 생각했다. 그게 기억에 남았다"고 했다.
이이경은 "시즌1에 비해서 시즌2는 몸은 편했다. 그래도 시즌2는 마음은 고생했다. 시즌2는 시즌1에 비해 덜했던 거 같다. 시즌1은 시트콤의 느낌이 셌다. 시즌2의 분장은 많이 안 했는데 마지막에 연극한 것을 분장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다"며 "몸이 좀 편하니 정신적으로 좀 힘들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잡생각이 많았다. 분장을 받고 힘들어서 연기하고 나면 그런 생각이 적어지는데 이번에는 다 대사로만 하고 관계성으로만 하니까 그런 생각을 했나 보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으라차차 와이키키2'를 마친 후 휴식기에 돌입해 차기작을 검토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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