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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도시어부' 이덕화가 신들린 벵에돔 낚시를 선보이며 잇몸이 만개한 하회탈 미소를 발산한다.
그러나 막상 낚시에 나선 박 프로는 좀처럼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고, 낚시 이론 공부까지 하며 열의를 드러낸 이경규는 여유롭게 벵에돔을 낚는 이덕화를 향해 "오늘은 '덕화 데이', 누구도 이길 수 없다"며 추켜세웠다.
내내 겸손해하던 이덕화는 갈수록 광대 승천하며 하회탈 같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정신 차리세요! 운칠기삼이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태세전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벵에돔을 낚고 사이즈를 재고 제작진이 총 무게를 발표할 때까지 예측불허인 상황인 만큼,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서 황금배지를 향한 팽팽한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초반의 기세로 하회탈 미소를 지은 이덕화와 황금배지를 노리고 있는 박 프로, 낚시를 위해 기밀문서까지 준비해온 이경규까지, 과연 이날의 승자는 누가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는 16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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