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불타는 청춘' 내시경밴드와 김완선이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났다.
크루즈를 타기 위해 속초항으로 모인 멤버들은 어마어마한 크기의 크루즈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들뜬 모습도 잠시, 김도균이 탑승 자격에 미달한다는 상황을 전달 받으며 위기가 찾아왔다. 여권을 놓고 온 것.
결국 여권은 제 시간에 도착을 하지 못했고, 김도균은 배 출항 시간 때문에 뒤늦게 합류 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적처럼 여권이 출항을 바로 직전에 도착, 긴박하게 탑승 수속을 마친 뒤 크루즈에 탑승했다. 멤버들은 김도균의 등장에 환호했다. 멤버들은 다함께 크루즈를 둘러봤다. 웅장한 선상 광장부터 고풍스러운 대규모 식당 등 초호화 크루즈에 멤버들은 감탄했다.
|
박재홍은 "형이 많이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겐나지 랴브코프는 "나도 러시아어가 가물가물하다"고 걱정했고 박재홍은 "러시아 승무원이 형 말을 못 알아듣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겐나지 랴브코프는 가장 보고 싶은 멤버로 '김완선'을 꼽으며 과거의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재홍과 겐나지 랴브코프는 멤버들을 만나기 앞서 블라디보스토크 시내를 구경한 뒤 겐나지 랴브코프의 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그 시각 내시경밴드와 김완선은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호화스러운 식사에 멤버들은 감탄했다. 김완선 또한 "내시경 밴드에 들어온 거 잘 한 것 같다. 너무 행복하다"며 연신 미소를 지엇다.
방으로 돌아온 멤버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기타를 잡았고, 선상 위 작은 버스킹이 시작됐다. 이어 김완선이 기타를 잡았다. 댄스 여제 김완선과는 또 다른 모습은 시선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