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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복면가왕'이 2019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한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미국판 '복면가왕'의 흥행에 힘입어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에서도 '복면가왕'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프랑스판 '복면가왕'은 프랑스 최대 방송사 TF1(떼에프엉)에서 방영 예정으로, TF1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스위스, 벨기에 시청자까지 커버하는 프랑스 최대 민영TV 채널이다. 프랑스판에 이어 독일판·네덜란드판 '복면가왕'도 올해 안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복면가왕'의 연출 오누리PD는 "프로그램 구성의 단순함과 명확함이 '복면가왕'의 위력이다. '노래를 해서 이기면 되고 이긴 사람은 가왕이 된다. 가왕은 다음 도전자와 또 승부한다' 어느 문화권에 있는 이에게도 단순하고 명확하게 다가올 것이다. 목소리만으로 승부하는 토너먼트 형식의 음악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은 명확한 목표와 방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의 예능 한류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간단명료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11주년을 맞은'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전년도 제작·방송된 우수 방송프로그램과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시상하는 행사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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