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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 후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MBC '이몽' 유지태의 '액션 원봉'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이에 13일, '이몽' 측이 기차 총격 액션신과 청방 혈투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기차 총격신의 비밀이 담겨있어 관심을 높인다. 달리는 기차 안이 아닌 그린스크린을 배경으로 한 기차 세트였던 것. 실제 상황이 아님에도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로 급박한 현장감을 고스란히 표현해 낸 유지태의 액션 연기에 절로 감탄을 표하게 된다. 동시에 와이어를 장착하고 창문에 매달린 유상재(로쿠 역)의 모습이 보다 긴장감 넘치는 액션신을 탄생시키기 위한 모두의 열정을 예상케 한다.
그런가 하면 청방의 아지트에서 벌어진 혈투의 비하인드 스틸도 공개돼 시선을 끈다. 스틸 속 유지태는 헤어스타일을 매만지는 중에도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진정한 프로의 자세로 감탄을 자아낸다. 더욱이 수많은 조직원들과 홀로 맞섬에도 불구하고 이글이글 타오르는 그의 눈빛이 시선을 압도하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형성한다.
무엇보다 지난 5-8화 방송에서는 서로의 속내를 감춘 채 공조를 시작한 이요원(이영진 역)-유지태가 만주에서 김태우(유태준 역)와 접선한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상해에 이어 만주까지 국경을 넘나들며 펼치는 목숨을 건 독립운동이 예고되는 바. 극중 무장투쟁의 최선봉에 선 의열단장으로 분하는 유지태가 또 어떤 액션신으로 심장 터질 듯한 긴장감을 유발할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MBC 특별기획 '이몽'은 이요원-유지태-임주환-남규리-허성태-조복래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진,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2019년 5월 최고의 기대작.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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