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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하나가 다크웹과의 불꽃 튀는 정면 대결을 예고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강권주는 행방불명된 피해자가 끌려가는 상황을 형상화 해보며 자신의 청력에 집중하는 침착함으로 마침내 피해자를 구해내는데 성공했다. 이어 피해자를 향해 "잘했다"며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 이하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차분함을 잃지 않고 자신의 청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능력은 물론, 피해자의 마음까지 보듬는 따뜻한 리더십을 갖춘 강권주 캐릭터를 깊이 있는 연기로 완성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극의 말미, 강권주는 도강우에게 공조를 제안했다. 도강우는 방제수(권율 분)가 계획한 고시원 폭발 사고가 있던 날 그 모습을 감시하던 차가 있었다는 사실과 방제수가 매달 일본으로 나무상자를 보낸 사실을 강권주에게 털어놨던 것. 강권주와 골든타임팀이 방제수 배후의 다크 웹 '옥션 파브르'의 실체를 밝히고 어떻게 맞서 싸울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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