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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이몽' 유지태의 스펙타클한 액션신이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지난 '이몽' 제작발표회에서 윤상호 감독은 "유지태가 액션신의 80~90%를 직접 소화했다"며 유지태의 진정성 있는 열연이 녹아 든 액션신을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꼽았던 바 있다. 이에 극의 진행과 함께 더욱 치열하게 펼쳐질 '이몽'의 액션신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유지태의 기차 총격신이 예고돼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유지태는 비장한 눈빛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 단호한 그의 표정에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와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유지태는 난간에 기대어 있는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목표물을 향한 뜨거운 집념을 드러내고 있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에 유지태가 달리는 기차에서 총격전을 벌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오늘(11일) 밤 방송될 5-8회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이에 대해 '이몽' 윤상호 감독은 "본 장면은 신분을 감춘 임시정부의 밀정 '파랑새' 이요원과 카리스마 넘치는 의열단장 유지태의 기싸움 속에 피어나는 애틋한 감정의 첫 단추가 되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귀띔한 뒤, "오늘(11일) 밤 유지태의 더욱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심박수를 폭발시킬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특별기획 '이몽'은 이요원-유지태-임주환-남규리-허성태-조복래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진,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2019년 5월 최고의 기대작. 오늘(11일) 밤 9시 5분에 5-8회가 연속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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