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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틀트립' 쯔위가 빵 먹방부터 외모 몰아주기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이어 다현-채영-쯔위는 아시아에서 제일 긴 레이싱 트랙을 보유해 강화도에서 가장 핫한 신상 여행코스로 꼽히는 루지(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 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놀이시설) 체험장에 방문했다. 세 사람은 내기를 걸고 레이스를 펼쳤다. 다현은 루지 체험에 두려움을 보였으나 쯔위를 꺾고 2등이 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쯔위가 카메라 앵글을 바로잡다 도착 시간이 늦어진 것이 밝혀졌고 모든 사람들이 그의 노력을 치켜세웠다. 쯔위는 '사진 몰아주기' 벌칙을 수행해 오만상을 찌푸려 다현-채영에게 외모를 몰아줬다. 망가져도 예쁜 쯔위의 범죠가 비주얼이 눈길을 모았다.
세 사람은 마지막으로 육개장칼국수, 들깨칼국수, 도토리전 등을 먹으며 점심식사를 마쳤다. 쯔위는 "들깨 칼국수는 처음 먹어본다. 맛있고 건강한 맛이다"고 평하면서도 "아쉽다. 매운 맛 좋아하는 멤버들이 다 못 왔다"면서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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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은 저녁반 설계자로 나섰다. 세 사람은 소창체험부터 빈티지감성카페까지 들렸다. 이날 다양한 먹방을 한 세 사람은 마지막으로 한 식당을 향했다. 이후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위해 식당에 도착했다. 채영은 다현과 쯔위에게 "고기파냐 해물파냐"고 물었다. 다현은 "굳이 꼽자면 고기파"라고 말했고, 쯔위는 해물파라고 밝혔다.
채영은 해물과 고기를 한번에 먹을 수 있는 모둠 샤브샤브를 시켰다. 특히 그는 "마지막 코스이니 만큼 제일 큰걸로 시켰다"고 말했다. 그러자 다현은 "괜찮겠니, 내 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걱정에도 멤버들은 젓가락을 멈추지 않고 폭풍 먹방을 펼쳤다.
강화도 당일 치기 여행 총 경비는 1인당 16만 2천원이었다. 김숙은 "거기서 빵만 줄여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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