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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완벽한 설렘 모먼트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김재욱의 어른 남자 매력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위협에서 덕미(박민영)를 구해주기 위해 시작한 가짜 연애의 정점을 찍은 일명 '벽밀 키스'는 눈을 뗄 수 없는 설렘을 안겼다. 자연스러운 파파라치 컷 연출을 위함이지만 덕미의 허리를 단단히 감싸 쥐고 얼굴부터 몸까지 초밀착한 포즈는 시청자들의 심장을 훅 파고들기에 충분했다. 김재욱 특유의 섹시함과 어른미를 온몸으로 표현해낸 이 장면은 앞으로 그려 나갈 로맨틱한 순간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신호탄이 됐다.
# 눈만 봐도 빠져든다 x 멜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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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손짓 하나에도 감정을 담아낸 김재욱의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손을 놓았을 때의 외로움이 싫어 다른 사람과의 접촉조차 꺼렸던 라이언이 덕미를 만난 이후에는 트라우마도 점차 이겨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도 그녀를 놓지 않겠다는 듯 붙잡은 손짓은 보기만 해도 심장이 쿵 내려 앉을 정도로 여러 감정을 들게 했다. 김재욱의 취중 손잡기는 어느 새 덕미에게 가까워진 마음의 거리와 떨림의 순간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눈빛, 손짓, 행동 하나까지 입덕을 유발하는 김재욱의 열연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tvN '그녀의 사생활'에서 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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