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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의 열정과 애정이 가득한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계략을 세우는 비열하고도 교묘한 캐릭터인 만큼, 어두운 씬이 돋보였다. 하지만 비하인드에서 김병철은 장난기 가득한 환한 미소를 짓는 등 극중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분위기는 물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김병철은 '닥터 프리즈너'에서 돈과 권력에 따라 이동하면서 강자에는 약하게 약자에게는 강하게 대하는 선민식의 기회주의적인 면모를 사실적으로 그리며, 최고조의 몰입도로 매 장면을 완성시키고 있다.
한편, 태강병원 VIP 센터장이라는 거대 권력을 손에 쥐었지만 내면에 욕망을 품은 선민식의 남은 활약이 기대되는 KBS2 '닥터 프리즈너'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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