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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시청률 트리플 크라운 달성 기념으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온 몸을 불사르는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김동욱이다. 먼저 전직 운동선수 출신 체육교사였던 시절을 거쳐 현 근로감독관으로 재직 중인 캐릭터 설정에 맞게 김동욱은 극 중에서 절대 지치지 않는 체력을 겸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육교에서 죽어라 도망가던 김경남을 쫓아 육교 난간을 미끄럼틀 삼아 날아 다니는 김동욱의 추격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조장풍'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남겼었다. 때문에 공개된 스틸 속에서 와이어에 매달려 육교 난간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 오고 있는 김동욱의 모습은 마치 한 마리의 새처럼 보일 정도로 가뿐하고 날렵한 포스를 내뿜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에서 소화기 가루 폭탄을 맞은 장면의 비하인드 컷 역시 얼굴에 흰 가루를 뒤집어 쓰고 있지만 김동욱은 특유의 꽃미소와 함께 유쾌함으로 상대 배우를 먼저 배려하고 있는 매너를 발산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는 동시에 작품을 위해서라면 모든 노력과 에너지를 쏟아 붓는 김동욱의 연기 열정이 오롯이 느껴진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촬영 현장에서 엿볼 수 있는 또 하나의 광경은 바로 집중모드다. 감독님의 디렉팅을 100%의 집중력을 발휘해 열심히 경청하고 있거나 자신의 연기를 초집중모드로 모니터하고 있는 김경남에게서는 극 중 천덕구와는 180도 다른 스마트한 매력이 엿보여 여심을 저격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감독님이 보여주는 영상을 옹기종기 모여 함께 보고 있는 김동욱과 김경남, 유수빈, 김시은의 모습과 함께 유도 대련을 촬영하던 도중 비글미가 느껴지는 귀여운 포즈로 모니터를 함께 바라보고 있는 김동욱과 김경남이 포착되어 있다. 이는 작품 속에서 느껴졌던 이들의 꿀케미가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처럼 안방극장에 불어 닥친 '조장풍' 열풍의 주역들인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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