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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사 다음날 밥하고, 뜬금없이 농장 후계자가 되고, 관심 없는 요리수업 받는 며느리들의 일상이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시누이 없는 시누이 집에서 김치를 담그게 된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의 이야기가 담긴다. 종일 재료 손질에 무생채와 파김치까지 다 만들고 나니 진이 다 빠져버린 아영! 반찬도 다 만들었겠다, 서둘러 집에 갈 준비를 하지만 시어머니는 "편하게 저녁까지 먹고 가라"며 아영 부부를 붙잡는다. 아영이 저녁 준비를 돕는 사이 시누이가 퇴근해 돌아오고, 온 가족이 함께 저녁 식사를 시작한다. 시누이는 아영에게 시어머니의 반찬이 입에 맞는지 묻고, 아영은 "너무 자극적이라 굳이 배워서까지 가족들에게 짠 음식을 길들이고 싶지는 않다"고 선언한다. 아영의 솔직한 반응에 내심 서운한 시어머니는 곧바로 소심한 복수를 던지는데. 종일 벗어날 수 없는 시댁의 굴레에 갇힌 아영, 그 결말을 오늘(9일) 오후 8시 55분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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