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거장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기대작인 SF 액션 판타지 영화 '아바타2'가 세 번째 개봉일을 연기했다.
CG 기술과 감성 드라마의 결합인 모션 캡처의 신기원을 연 '아바타'는 2019년 12월 17일 국내 개봉해 무려 1362만4328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10년째 역대 외화 흥행 1위 기록을 지키며 웰메이드 판타지 영화로 회자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27억8796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아바타'는 월드와이드 최고 기록을 보유하며 후속편 제작을 확정지었다. '아바타' 개봉 1년 뒤인 2010년 10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직접 2014년, 2015년 '아바타2' '아바타3'를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기대를 끌어올린 것. 하지만 '아바타2'는 당초 계획된 개봉일을 계속 연기하며 팬들을 애타게 만들었다.
이러한 '아바타2'의 개봉 연기 원인에 대해 일각에서는 월트디즈니의 사업 구조 개편 때문이라고 보고 있는 중. 벌써 세 번째 개봉일을 연기한 '아바타2'를 2년 뒤에 극장에서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