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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자백'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유재명의 다음 작품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백' 종영 이후 유재명은 영화 '킹메이커 : 선거판의 여우'(감독 변성현) 촬영에 합류한다. 유재명을 비롯해 설경구, 이선균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킹메이커 : 선거판의 여우'는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인 김운범과 그의 뒤에서 뛰어난 선거전략을 펼친 서창대의 치열한 선거 전쟁을 그린 영화다. 유재명은 김운범(설경구 분)의 평생 라이벌이자 러닝메이트인 '김영호'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지난 2월 촬영을 마친 영화 '비스트'(감독 이정호)가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비스트'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팽팽하게 대립하는 두 형사의 격돌을 그린 범죄 스릴러로 이성민-유재명 두 연기파 배우의 만남으로 캐스팅 소식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 '한민태' 역을 맡은 유재명은 극 중 정한수(이성민 분)의 라이벌 형사로서 '자백'과는 또 다른 강렬한 카리스마로 진면목을 보여줄 전망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유재명이 드라마 '자백' 이후 선보일 작품들에서는 어떤 캐릭터를 그려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유재명이 출연 중인 tvN 토일드라마 '자백'은 총 16부작으로 오는 12일 종영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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