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어른 로코'라는 신장르 개척과 함께 뜨거운 화제성을 일으키며 시청률 상승세에 시동을 걸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이 반환점을 돌았다. 오늘 방송되는 9화를 시작으로 2막에 돌입하는 '그녀의 사생활'을 안방 1열에서 본방 사수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정리해봤다.
마지막으로 덕미와 라이언이 맞게 될 '덕밍아웃' 순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라이언은 덕미가 아이돌 덕후 '시나길'이라는 것을 알아챈 후 정체를 숨기고 '라떼'라는 닉네임으로 '시안은 나의 길'에 가입해 '덕미 덕후'로 거듭났다. 덕미는 라이언이 자신이 덕후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규 회원 '라떼'가 라이언인지 꿈에도 모른 채 그와 소통하고 있는 상황. 이에 덕미와 라이언이 '시나길'과 '라떼'로 서로에게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게 될지, 라떼가 라이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덕미의 반응은 어떠할 지를 지켜보는 것 또한 2막의 꿀잼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그녀의 사생활' 제작진은 "'그녀의 사생활'이 이제 딱 반환점을 돌았다. 9회부터 펼쳐질 2막은 가짜 연애를 종료한 박민영-김재욱이 두 사람 사이의 오해를 풀고 진짜 연애로 돌입하는 모습이 심쿵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9화에서 박민영-김재욱에게 역사적 순간이 찾아온다"고 밝힌 후 "두 사람의 진짜 연애 외에도 김재욱의 과거사와 시나길과 라떼의 두근거리는 순간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긴다. 계속해서 '그녀의 사생활'을 함께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해 기대감을 자극했다.
sjr@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