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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가로채!널'의 '다다익설' 김종민, 전범선이 화끈한(?) 결혼식 로망을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남다른 이력의 소유자인 전범선은 록 밴드 보컬다운 결혼식 로망을 고백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그의 로망은 결혼식을 록 페스티벌 형태로 3일 동안 진행하는 것은 물론 음식은 100% 채식 식단으로 하는 것이라는 것. 또한 전범선은 고정관념을 탈피한 파격적인 프러포즈 취향을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역사학자 심용환은 잊지 못할 자신의 결혼식 축가에 대해 털어놓았다. 경건하게 진행된 교회 예식에서 신명나게 울려 퍼졌던 '이것' 때문에 한순간에 축제로 변했다고. 과연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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