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아이는 6명"… '아내의 맛' 조안♥김건우, 회전목마 키스→2세 계획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5-07 23:4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내의 맛' 조안 김건우 부부가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7일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조안-김건우 부부의 독특한 세 번째 올빼미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조안-김건우 부부는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마치 처음 놀이공원을 찾은 연인들처럼 귀여운 커플 머리띠를 하고 시도 때도 없이 '꽁냥꽁냥' 러브모드를 발동했다.

조안은 "데이트 할 때와 오빠는 똑같다"고 말했고, 남편도 "너도 똑같다"고 말해 조안을 웃게 했다. 조안은 "애기들도 보고 좋았다"면서 "애기를 보면 어때? 빨리 갖고 싶지?"라고 물었다. 남편은 "한 4명 갖고 싶다"라면서 "위급한 상황에 가장 이상적인 숫자가 6명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부부는 화려한 불빛이 반짝이는 회전목마 앞에서 뽀뽀를 나누는 영화 같은 장면까지 연출해 보는 이들을 부럽게 만들었다.

조안-김건우 부부의 야밤 데이트 마지막 코스는 홍대였다. '패알못(패션을 알지도 못함)' 면모까지 꼭 닮은 부부가 새벽에 대변신을 해보겠다며 야심차게 홍대의 힙한 옷 매장에 들어섰던 것.

매장 직원의 도움을 받아 트렌디한 멋을 따라가려 했지만, 패션에 대해 '1도' 모르는 부부답게 패션 테러리스트의 향기를 가득 품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바쁜 일상으로 적신호가 켜진 건강 회복을 위해 자연 속으로 향했다.


홍현희는 "감사하게도 결혼 후에 하루도 못 쉬었다"며 피곤함을 호소했다. 특히 부부는 빡빡한 스케줄에 인스턴트로 끼니를 해치우는 일상을 보냈던 상황. 이때 건강 전문 '프로 자연러' 이승윤의 추천을 받아 지리산 산골 행을 감행했다.

'희쓴 부부'는 깊은 산속에 위치한 자연인 하우스를 방문, 남다른 포스를 풍기는 자연인과 대면했다. 부부는 자연인의 집 구경에 나섰다. 생소한 약재와 값비싼 담금주에 입을 다물지 못했던 '희쓴 부부'는 자연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템' 발견에 질문을 쏟아내며 놀라움을 내비쳤다.

자연에서의 첫 끼를 위해 자연인을 따라 산행을 떠난 부부는 찔레, 씀바귀 등 야생 산나물을 날 것으로 맛보는 색다른 시식회를 가졌다. 이후 부부는 산나물 채취는 물론, 직접 뜯어온 산나물을 씻고 불을 피우는 등 평생 해본 적 없는 자연인 라이프를 경험했다.

특히 고생한 부부를 위해 자연인은 요리에 나섰고, 채취한 산나물 비빔밥과 제철 두릅 전으로 무심하게 뚝딱 차려준 자연 밥상에 부부는 감동했다. 홍현희는 "건강한데 맛있었다"고 말했다.


태국에서 동생 양은지 패밀리와 시끌벅적 상봉식을 가졌던 양미라는 이른 아침 동생과 함께 현지 맛집으로 향했다. 그 시각 정신욱은 이호와 함께 세 딸들을 돌봤다.

이때 결혼 10주년이라는 양은지는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며 가족 사진을 찍기 위해 온 가족이 총 출동했다. 의상부터 화장까지 완벽 태국인으로 변신한 가족들. 남편들은 아내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후 가족 사진을 찍었고, 정신욱은 "별걸 다 한다"면서도 환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MC들과 패널들은 완성된 가족사진에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다.

시댁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산 재래시장을 찾은 이만기-한숙희 부부의 모습도 공개됐다.

아내 한숙희는 한 남성과 팔짱을 낀 채 재래시장으로 향했다. 남성의 정체는 큰 아들 이민준이었다. 한숙희는 "큰아들은 올해 28살이다. 외국에서 관광과 요리를 공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을 본 뒤 식사를 하기 위해 음식점으로 향했다. 이때 한숙희는 큰아들에게 "의령에 '이만기 박물관' 있는 거 아냐"라며 '이만기 박물관'을 언급했다. 이만기는 "내가 제시를 했다"면서 "자기 과시용이 아니었다. 박물관 수익은 그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부한다. 상생을 위해 제시한 거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만기는 아들과 함께 '이만기 박물관'으로 향했다. 이만기는 아들에게 하나하나 설명했고, MC들과 패널들은 "아버지의 과거 모습이 영상으로 남아있으니 좋은 것 같다"며 감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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