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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애틀랜타 콘서트를 성료한 데 이어 K팝 그룹 사상 최단 시간으로 신곡 뮤직비디오 조회수각 3억 뷰를 돌파하는 등 끝없는 성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핑크는 이날 본 공연이 시작하기 전, 팬들과 먼저 호흡했다. 사운드 체크 이벤트로 도화선에 불을 지핀 셈. 블랙핑크는 '키스 앤 메이크업(Kiss & Make up)', '릴리(Really)', '킥 잇(Kick It)' 세 곡을 불렀는데 이때부터 팬들은 완벽에 가까운 '떼창'으로 멤버들을 맞았다.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이 돋보이는 '뚜두뚜두'로 포문을 연 블랙핑크는 신곡 '킬 디스 러브' '돈트 노우 왓 투 두'를 비롯해 멤버별 솔로 무대 및 앙코르곡 '마지막처럼'까지 약 두 시간 동안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블랙핑크는 애틀랜타 콘서트 직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 11회 쇼티 어워즈(Shorty Awards)' 뮤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 뿐만이 아니다. 블랙핑크는 새 EP앨범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7일 오전 4시 53분께 3억뷰를 넘어서는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 이는 K팝 그룹 사상 최단 시간 3억뷰를 돌파한 기록으로, '킬 디스 러브' 외 '뚜두뚜두'(7억뷰), '마지막처럼'·'붐바야'(5억뷰), '불장난'·'휘파람'(3억뷰), 제니의 'SOLO' (2억뷰), 'STAY'(1억뷰)까지 데뷔 후 발표한 모든 뮤직비디오의 억대뷰 조회수 앞자리가 곧 바뀔 예정이다. 또한 '킬 디스 러브'는 세계 양대 음악 시장인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핫100·빌보드200)와 영국 오피셜 차트(싱글 톱100)에서 최근 각각 3주·4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며, K팝 걸그룹 사상 최초·최고·최장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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