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윤서빈 연습생이 이른바 '일진설'에 휩싸여 '프로듀스X101'가 첫 회만에 위기를 맞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흡연 및 술자리에 있는 윤서빈의 과거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윤서빈이 SNS을 통해 욕설한 이력도 드러났다.
하지만 이 같은 윤서빈의 과거 모습에 대해 "장난으로 주고받은 말", "사진 속 학생은 윤서빈이 아니라고 한다", "윤서빈이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일진은 아니었다. 친구들과 잘 지냈다"는 등의 옹호글도 등장해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프듀X101'과 소속사 JYP 측은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
'프듀X101' 연출을 맡은 안준영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인성 논란' 가능성에 대해 "연습생들과 세 번 정도 미팅을 가졌다. 혹시라도 과거에 잘못한 게 있다면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물었다. 연습생들에게 두 번, 회사에게 한 번 물어보는 과정을 거쳤다. 그럼에도 저희가 SNS을 사찰할 수는 없다. 전적으로 그들을 믿어야 한다. 저희도 최대한 노이즈가 안 나올 수 있도록 노력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만약 윤서빈의 과거가 사실이라면 제작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첫 회만에 하차하는 연습생이 발생하는 오점을 남기게 된다.
|
olzllovel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