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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선후배 라인인 엑소 시우민과 슈퍼주니어 규현이 군대 바통터치를 한다.
시우민은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팬미팅 '슈윗 타임(Wiuweet Time)'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4월 16~17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27~29일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엑소-첸백시 매지컬 서커스 2019-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일본 팬들에게도 작별 인사를 건넸다.
시우민은 9일 오후 6시 솔로곡 '이유(You)'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유'는 시우민이 팬들에 대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곡으로,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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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은 2017년 충청남도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했다. 그는 이날 오후 6시 거울 성북시각장애인 복지센터에서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한다. 별도의 행사나 이벤트는 계획되어 있지 않지만,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슈퍼주니어인 만큼 수많은 팬들이 몰릴 전망이다.
규현은 소집해제 이후 '열일' 행보에 돌입한다. 이미 MBC '라디오스타'와 tvN '신서유기7' 복귀를 논의 중이고, 1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미팅 '다시 만나는 오늘'을 개최한다. 또 25~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9'에도 참석한다.
규현은 지난 4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마지막 글이다. 2년간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지해제 하는 날은 따로 인사 못 드릴 것 같다. 곧 수많은 일정이 준비되어 있으니 공연장에서, TV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의미있는 날이지만 조용히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 이해해주실거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규현의 군복무 종료로 슈퍼주니어는 전 멤버가 군필자가 됐다. 이에 이특은 7일 "규현아 고생했다. 이제 자리 하나 더 만들어야겠다. 슈퍼주니어 군대 모두 해결. 10년 정도 걸렸다. 성공. 슈퍼주니어 컴백 2019. 언제인지는 나도 모름. 하지만 기대해달라"고 축하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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