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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어드벤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존 왓츠 감독)이 2차 예고편을 공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아이언맨 벽화 앞에 있는 피터 파커의 모습을 보여주며 2차 예고편이 시작돼 눈길을 끈다. 마침내 일상으로 돌아온 피터 파커는 우리들의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으로서 '정의의 수호자'의 본분을 다한다. 무엇보다 학교 친구들과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 피터 파커는 자신을 만나기 위해 직접 찾아온 닉 퓨리(사무엘 L.잭슨)와 함께 MCU의 새로운 얼굴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를 만나게 되면서 이들이 함께 있는 이유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미스테리오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에서 타노스(조슈 브롤린)의 핑거 스냅으로 인해 생긴 구멍을 통해 다른 차원에서 넘어왔음을 밝히며 그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서 닉 퓨리가 피터 파커에게 새로운 임무를 제안하고 런던, 베니스, 베를린 등 유럽에서 새로운 빌런들에게 맞서는 스파이더맨의 활약이 등장하며 보다 커진 스케일과 액션으로 '어벤져스4' 이후 새롭게 전개될 MCU 속 스파이더맨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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