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 스튜디오 최고의 흥행작이자 마스터피스로 불리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최종편인 액션 SF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마침내 개봉 11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여기에 개봉 11일 만에 1000만 터치다운에 성공한 '어벤져스4'는 2014년 개봉해 1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명량'(김한민 감독)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며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의 15일 만에 1000만 돌파 기록보다 4일을 단축한 신기록이다 . 이뿐만이 아니다. 한국 시리즈 최초 쌍천만 기록을 세운 '신과함께-죄와 벌'(17, 김용화 감독)의 1000만 기록(15일), '신과함께-인과 연'(18, 김용화 감독)의 1000만 기록(14일) 또한 경신한 최단 기록이다.
'어벤져스2'는 1049만4499명을 동원해 역대 외화 흥행 3위에, '어벤져스3'는 1121만1880명을 동원해 역대 외화 흥행 2위를 기록 중. '어벤져스4'가 전편의 기록을 모두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리고 10년째 역대 외화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는 '아바타'(09,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기록 1362만4328명의 벽 또한 넘고 새로운 외화 흥행 1위로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폴 러드, 브리 라슨, 조슈 브롤린 등이 출연했고, '어벤져스' 시리즈를 이끈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