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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tvN '어비스'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가운데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는 박보영-안효섭의 커플 수트핏 자태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박보영-안효섭은 귀요미 커플의 수트핏 자태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똘망똘망하게 빛나는 눈망울은 베일에 싸인 자신들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는 것을 엿보게 한다. 하지만 시작부터 예기치 않은 장벽에 부딪힌 듯 박보영이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그 이유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특히 박보영이 현존하는 사람과 도플갱어처럼 똑같은 비주얼로 부활하고,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로 극악무도한 살인마까지 부활시키는 등 모든 이의 예측을 1도 거부하는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담길 '어비스' 첫 방송에 무한 호기심이 쏠린다.
이처럼 수트핏마저 데칼코마니 커플처럼 닮은 박보영-안효섭의 비주얼만으로 '어비스'에서 그려질 두 사람의 케미와 활약에 기대가 치솟는다. 특히 앞서 진행된 '어비스' 제작발표회에서 이성재가 "하루는 촬영장에 일찍 도착해 근처 카페에 갔는데 박보영-안효섭이 대본을 펴두고 마주 앉아 공부하고 있더라. 이 모습을 보고 '어비스'가 잘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다"는 말로 두 사람의 이유 있는 케미에 대해 언급해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치솟게 만든 상황.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5월 6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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