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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당나귀 귀'에서 이연복이 아들을 향해 '갑'버튼을 누른 까닭은 무엇일까?
당시 방송에서 '휴일 회의'에 이은 '휴일 회식'이라는 소리에 출연진들은 야유를 보냈지만 정작 회식 장소에 도착한 직원들은 입이 딱 벌어지는 고급 회식 메뉴에 뜨거운 기립박수와 환호성을 쏟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회식 분위기가 이렇게 좋은거 처음 봤다"고 깜짝 놀라하는 반응을 엿보였고 김숙은 "저런 회식이라면 가고싶다"며 군침을 흘렸다고.
김숙 역시 "이러다 신흥종교 생기겠다", "'을'버튼이 필요하다"고 말해 직장과 사회생활에서 결코 피해갈 수 없는 회식의 좋은 예와 나쁜 예를 한꺼번에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연복이 서울로 떠난 다음날 부산점에서는 이홍운의 지휘 아래 야심찬 탕수육 메뉴가 첫 개시됐다. 이연복의 맛을 완벽 재현한 부산점의 탕수육에 손님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한 가운데 막판에 예기치 못한 돌발사태가 발생했다고 전해져 이날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폭풍같은 점심 타임이 마무리된 후 늦은 식사를 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VCR을 통해 지켜보던 출연진들 사이에서 갑자기 야유가 빗발치는가 하면, 심지어 이연복마저도 아들을 향해 '갑'버튼을 누르며 "쟤 혼 좀 나야돼"라고 말해 과연 이홍운의 어떤 행동이 만장일치 갑갑함을 부른 것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을'들의 환호를 받는 이연복과 '갑'으로 돌변한 이홍운 쉐프 부자의 반전 상황이 궁금해지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늘(5일) 오후 5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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