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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과 김명수의 케미에 벌써부터 설렌다.
티저 영상은 토슈즈를 신고 있는 발레리나 신혜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신비로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영상은 신혜선의 "뭐? 누가 날 보호한다고?"라는 말을 시작으로 180도 전환된다. 티격태격하는 신혜선-김명수의 모습이 유쾌한 반전을 선사, 이들의 관계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이어 신혜선과 엮이게 된 김명수의 험난한 일상이 펼쳐진다. 김명수를 몰아붙이는 까칠한 신혜선과 이에 발끈하는 김명수의 투닥투닥하는 모습이 좌충우돌 관계를 예고하는 것. 끝내 김명수는 손을 내저으며 "내가 아무리 천사지만, 그 악마 같은 여자하고 엮지 좀 말아주세요"라고 간절히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 티저 영상은 차가운 독설도 서슴지 않는 까칠 발레리나 신혜선과 지상으로 내려온 천사 김명수가 어떻게 만나 엮이게 되는 것일지 호기심을 높이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티격태격 케미부터 가슴 떨리는 설렘까지 선사할 '단, 하나의 사랑' 속 신혜선, 김명수의 만남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5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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