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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해투4' 서유리가 성형설에서부터 열애 사실까지 모두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다.
이에 대해서 서유리는 "SNS에는 누구나 잘나오는 사진을 올리지 않나. 그래서 잘 나온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을 올리면 사람들이 성형했다고 하니까 회사에서 잘 나온 사진 그만 올리라고 했다. 셀카마다 등급을 매겨 S급은 소장하고 A등급만 올리라고 했다"면서 "성형은 하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서유리는 3년 전부터 갑상샘 항진증을 앓았고, 갑상선 관련 수술만 네 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유리는 "저는 운이 나빴던 케이스였다. 약으로 치료가 안 되고 수술을 하라고 했다. 저는 지금 갑상선이 없다. 약을 먹고 있는데 약이 얼굴을 붓게 하기도 한다. 안구가 돌출되다 보니까 수술을 했다. 눈을 뽑아서 지방 조직을 제거하고 눈을 다시 넣는 큰 수술을 무려 네번을 했다"면서 "병을 완치하고 돌아오면 '고생했다'고 위로해줄 줄 알았는데 '야 너 고쳤잖아?'라는 악플이 달리더라. 상처를 받았다. 그래서 보상심리로 잘 나온 사진을 올리는 것 같다"고 힘들었던 투병 과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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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들은 서유리에 '게임 잘하는 연하 남친 어떠냐'라고 물었고, 서유리는 "남자친구가 있다"며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공개했다. 서유리는 "만난 지 얼마 안 됐다. 게임을 많이 사는 남자다. 회사 다닌다"며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밝혔다.
또한 서유리는 스마트폰 음성인식 플랫폼 빅스비 목소리의 주인공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년간 하루 4시간씩 주 5회 틈틈이 녹음했다는 서유리는 즉석에서 빅스비 목소리를 들려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서유리는 "그동안 아파서 좋은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아 아쉬웠다. 이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겠다"고 인사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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