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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봉 10일 차인 오늘(3일) 900만 돌파가 예상되는 액션 SF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마침내 1000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개봉 9일 차 37만명으로 관객수는 대폭 감소했지만 평일, 비수기 극장가임을 감안했을 때 여전히 뜨거운 반응으로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어벤져스4'. N차관람이 '어벤져스4'의 열기를 잇는 가운데 오늘 900만 돌파 역시 무난하게 성공할 전망. 본격적으로 1000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하게 된 '어벤져스4'는 이르면 내일(4일), 늦어도 5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다.
특히 이번 주말은 어린이 날(5일)이 일요일이라 대체 휴일인 6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다. '어벤져스4'의 관객수는 다시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역대 최단 1000만 기록은 2014년 개봉해 1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명량'(김한민 감독). '어벤져스4'가 4일 1000만 돌파에 성공하면 11일 만의 1000만 돌파로 '명량'의 기록을 5년 만에 깨게 된다. 반면 '어벤져스4'가 5일 1000만 돌파에 성공하면 12일 만에 1000만 돌파로 '명량'과 타이기록을 얻게 된다. 과연 '어벤져스4'가 '명량'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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