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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3일 검찰에 송치된다.
박유천은 황하나가 자신을 마약 공범으로 지목하자 4월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결백을 주장했고 이후로도 쭉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원의 마약 정밀 검사 결과 그의 다리털에서 필로폰에 대한 양성반응이 검출됐고, 지난달 26일 법원의 구속영장이 발부돼 수감되자 태도가 돌변했다. 박유천은 29일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고 추가 투약 혐의까지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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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제보자는 "황하나가 마약을 굉장히 좋아했다. 10년간 꾸준히 투약했다고 하더라. 2011년에도 대마초 사건으로 걸렸으니까 중독이다"라고 전했다.
클럽 버닝썬 내부 제보자는 "황하나가 이문호(버닝썬 공동대표), 승리(빅뱅 전 멤버)와 친했다. 린사모와도 어울려 VIP 테이블에서 자주 놀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제보자는 "황하나는 잘 사는 친구들이나 술집 애들과 많이 어울렸다. 그들이 좋은 집을 많이 갖고 있거나 돈이 있고 여유가 있으니 호텔을 빌려서 놀거나 한남동 청담동 등 고급 빌라에서 약 먹고 서로 서오간게를 하는 하우스파티를 한다더라. 황하나는 대부분 공자였다. 예쁜 애들 데리고 다니며 오빠들에게 소개시켜 주며 같이 마약을 했다. 황하나 때문에 인생 망친 애들이 한둘이 아닌데 그에 대한 미안함도 없다"고 주장했다.
silk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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