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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해투4'
'하나뿐인 내편'에서 바람둥이 남편 왕이륙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정은우는 본명이 정동진이라 밝혔다. 고준의 예능 활약에 걱정이 가득했던 정은우는 본명 하나만으로 웃음 잡기에 성공했다. 데뷔한지 14년 차인 정은우의 가족들은 '하나뿐인 내편'의 성공에 쉬쉬한다고. 초반에 기뻐하던 가족들은 "수입이 얼마냐", "다음 회에 어떻게 되냐"는 주변인들의 지나친 관심과 질문에 쉬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극중 정은우는 갑작스러운 바람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해 정은우는 "후반부 대본이 천천히 나왔다. 시청자들이 다야의 악행에 불륜을 응원하더라. 그래서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바람을 피게 됐다"고 이륙이의 바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근황의 아이콘' 서유리는 성형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서유리는 안병증 완치를 인증하기 위한 셀카로 성형설이 돈 바 있다. 이에 서유리는 "회사에서 이제 잘나온 사진을 그만 올리라더라. 사진들을 S급, A급, B급으로 분류하고 S급은 개인소장 하라더라"라고 토로했다. 서유리는 3년 전부터 갑상샘 항진증을 앓았고, 갑상선 관련 수술만 네 번을 받을 정도로 고생했다고. 서유리는 "병을 완치하고 돌아오면 '고생했다'고 위로해줄 줄 알았는데 '야 너 고쳤잖아?'라고 하셔서 상처를 받았다. 그래서 보상심리로 잘나온 사진을 올리는 것 같다"고 논란에 대해 덤덤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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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은 '미스티' 속 김남주와의 키스신이 처음이었다며 "최대한 친해지고자 먼저 다가갔다. 키스신 촬영 직전까지 손을 떨 정도로 부끄러워 하셨는데 실제라고 생각하고 몰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키스신 후 김남주의 남편 김승우를 피해 다녔다고. 고준은 "방송 보니까 수위가 정말 높더라. 양해해야 할 부분을 다 지켰다고 생각했는데 오해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김승우 선배님이 대선배님이지 않냐. 혹시 옆모습이나 뒷모습이 김승우 선배와 닮으면 돌아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형묵은 악역 이미지와 달리 사랑꾼이라고. 김형묵은 '일본 벚꽃 보러 가고 싶다'는 과거 여자친구의 말 한 마디에 일본으로 데려가고,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서 손수 가방까지 만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유리는 게임을 너무 좋아해 수면마취 중에도 게임 얘기를 할 정도라고. 이상형도 '게임을 나보다 잘하는 남자'라는 서유리는 "만나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점점 높아진다. 연령대가 높아지면 손이 느려진다. 내가 15시간 게임 해도 이해해줄 수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다. 전화가 왔을 때 내가 '나 게임 중이야'라고 하면 바로 끊어줄 수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서유리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서유리는 "만난 지는 얼마 안됐다. 게임을 많이 사는 남자다. 회사 다닌다"라고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박진주는 영화 '써니' 속 욕쟁이 역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박진주는 "사실 욕하는 걸 별로 안좋아 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만나면 욕을 해달라 한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행사에 가도 MC가 "어른들께 욕 한 번 시원하게 해달라"고 요청해 욕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박진주는 마지막으로 욕을 시원하게 날리며 욕과의 이별(?)을 선언했다.
한편, 스페셜MC로 함께한 민현의 활약도 돋보였다. 3년 만에 뉴이스트 완전체로 합류한 민현은"사람들이 어색하지 않냐고 물어보더라. 그런데 워너원 활동하면서도 자주 만났기 때문에 어색한 건 없었다. 그런데 뉴이스트로 활동한 지 오래돼서 긴장 되고 힘이 들어가더라"라고 완전체로 활동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곡 '벳벳(BET BET)'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wjle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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