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14Plus 부문 대상 수상, 제38회 이스탄불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골든 튤립상) 수상 등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독립영화 '벌새'(김보라 감독, 에피파니&매스 오너먼트 제작)가 이번엔 제18회 트라이베카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과 여우주연상, 촬영상까지 3관왕을 휩쓸었다.
|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은희 역의 박지후 배우에게는 "넓은 폭과 복잡성을 내포한 미묘한 연기"라는 호평을 보냈으며, 강국현 촬영 감독에게는 "인정 많으면서도 인내심 있지만 명확하고 자신감 있는 촬영으로 소녀가 자신의 진실 된 모습으로 다가옴에 따라 우리가 어린 소녀의 여정에 함께할 수 있게 한다"라는 평과 함께 촬영상을 발표했다.
이처럼 잇따른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의 수상으로 8월 개봉을 알린 '벌새'를 향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