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하얗고 마른 사람 좋아"…`작업실` 장재인♥남태현, 썸의 시작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9-05-02 08:38 | 최종수정 2019-05-02 08:46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하얗고 마른 사람이 좋아!"

공개 열애를 선언한 가수 장재인과 남태현의 풋풋한 썸의 시작이 공개됐다.

1일 첫 방송된 tvN 음악 예능 '작업실'에는 서툴지만 더 풋풋하고 싱그러운 10명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의 첫 만남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낙타를 시작으로 빅원, 장재인, 이우, 고성민, 차희, 남태현, 스텔라장, 딥샤워가 숙소에 도착, 아이디를 끝으로 열 명의 '작업실' 멤버들의 완전체가 탄생했다. 서먹함도 잠시 이들은 각자의 개성이 묻어난 자기소개를 마친 뒤 이어진 저녁 식사 자리에서 각자의 이상형과 음악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었다.

'작업실'의 멤버들은 음악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부터 진로에 대한 고민, 그동안 숨겨왔던 남모를 아픔 등을 고백하며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남태현은 마지막 연애에 대해 "안 만난지 2년 정도 됐다"며 "하얗고 마른 사람을 좋아한다. 또 본인 분야에서 잘하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덧붙였다.

앞서 남태현은 '작업실'을 통해 인연을 맺은 장재인과 지난달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은바, 제작발표회 당시 장재인은 "사람 일은 모르는 것 같다"며 수줍게 소감을 전했고 연인 남태현 역시 "강궁 PD 의도대로 우리한테 미션도 없고 지시도 없었다. 심지어 카메라가 어디에서 찍고 있는지도 몰랐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해봤지만 이렇게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인 것은 처음이다. 나대로 몰입하다보니 사람 일은 모르는 것 같다"고 열애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한뼘 더 가까워진 '작업실'의 멤버들. 합숙 두 번째 날이 밝고 최낙타와 이우는 운동하러, 빅원과 아이디는 운전면허 시험을 치러 함께 숙소를 나섰다. 자연스레 어제 첫 만남에서 누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최낙타는 아이디를 지목했고 아이디 역시 "조금 더 알아보고 싶긴 한데 한 명을 고른다고 한다면 낙타 오빠다"고 조금씩 썸의 기류를 전했다. 과연 남태현·장재인 커플에 이어 두 번째 공개 연인이 탄생할지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작업실'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먼저 '작업실'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가 서막이었다면 다음주 방송부터는 이들의 음악 작업과 사랑과 우정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앞으로 더욱 큰 설렘과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작업실'은 음악으로 교감하고, 사랑으로 성장하는 청춘남녀 10명의 리얼 로맨스 이야기를 다룬 음악 로맨스 예능이다.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등이 출연하며 패널로 신동엽, 김희철, 제아, 주이 등이 가세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Copyrightsⓒ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