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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더 뱅커' 김상중과 유동근, 부도 위기의 해산그룹 회장 장광의 1 대 1 빅딜(?) 현장이 포착됐다. 김상중과 유동근 손에는 각각 정체불명의 봉투다발과 USB가 들려 있는 가운데, 이들 사이에 어떤 거래가 오고 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대호는 조회장을 향해 봉투다발을 펼쳐 보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감정을 꾹꾹 누르고 있는 듯 입술을 굳게 다물고 빨갛게 충혈된 두 눈으로 조회장을 쏘아보는 대호의 매서운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회장 역시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대호를 바라보고 있어 과연 대호 손에 들린 봉투다발의 정체는 무엇일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가는 것인지 궁금증이 끌어올린다.
특히 강행장은 USB를 들어 보이며 의중을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어 조회장과 강행장 사이에는 또 어떤 빅딜(?)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 뱅커' 측은 "대호가 대한은행과 해산그룹 사이에 뿌리 깊은 유착관계를 제대로 파헤칠 예정"이라며, "부도 위기에 몰린 해산그룹 조회장이 직접 대호와 강행장을 각각 찾아간 목적은 무엇일지, 이들 사이에 어떤 은밀한 거래가 이뤄질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중을 비롯해 채시라, 유동근이 이끄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더 뱅커'는 오늘(2일) 목요일 밤 10시 23-24회가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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