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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 '열혈사제' 신스틸러 3인방 음문석, 고규필, 안창환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낸다.
강호동과 친해지고 싶었던 음문석은 강호동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그러나 일주일이 지나도 답장이 오지 않았고, 이에 다시 문자를 보내고 전화까지 했지만 당시 강호동은 묵묵부답이었다고 밝혔다. 음문석은 심지어 1년간 끊임없이 연락했으나 답장이 일절 없었다고 덧붙였다.
계속된 음문석의 폭탄 발언에 당황한 강호동은 촬영장을 벗어나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음문석은 1년 만에 결국 강호동에게 전화가 왔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1년 만에 어렵사리 연락이 온 강호동의 첫 마디를 공개하자 모두가 빵 터지고 말았고 강호동은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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