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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박민영의 활약에 덕질 로맨스가 빛을 발했다.
한편 덕미와 효진은 둘 다 차시안(정제원 분)의 사인회에 당첨되었고 시안과의 미팅이 잡혀 있었던 라이언 역시 사인회 장소를 방문, 홈마 시나길로 참석한 덕미를 보게 되었다. 심지어 덕미는 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시안과 셀카를 찍기도. 사인회가 끝나고 난 뒤 효진은 덕미와 라이언의 사이를 직접 물어보고자 시나길을 따라왔고, 이에 덕미는 정체가 드러날 위기에 처했지만 이미 덕미가 시나길임을 알고 있던 라이언의 도움으로 덕밍아웃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덕미는 사인회장에서 찍은 라이언의 사진을 보정 하면서 라이언에 대한 마음을 깨달았다. 한편 시나길 계정에 시안의 사진이 올라오지 않자 덕미가 걱정된 라이언은 영숙이 주었던 반찬 통을 돌려줄 핑계로 덕미의 옥탑방으로 향했고, 덕미는 시안을 덕질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라이언의 눈을 가린 채 집 안으로 안내했다. 방송 말미에는 두 사람이 소파로 넘어지고, 덕미가 라이언에게 입을 맞추는 모습까지 그려지며 다음 회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박민영은 일과 사랑, 덕질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당당한 성덕미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찰떡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로코 여신 박민영은 '그녀의 사생활'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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